교황 무덤 첫 공개: 흰 장미와 눈물의 추모 행렬
교황 무덤 첫 공개: 흰 장미와 눈물의 조문 행렬 (산타 마리아 마조레)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엄수된 다음 날인 4월 27일(현지시각), 교황이 마지막 안식처로 직접 선택했던 로마 **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(성모 대성전)** 지하 묘지에 안치된 그의 무덤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. 교황의 마지막 흔적을 기리고 작별 인사를 전하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새벽부터 이어진 추모 행렬, 2시간의 기다림무덤 공개 첫날, 성모 대성전 앞은 **이른 새벽부터**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려는 신자들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. 교황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**약 3만 명**이 교황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했으며,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성당 밖까지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참..